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라나랍 의수 (문단 편집) == 결말 == [[옹정제(후궁견환전)|옹정제]] 사후, [[건륭제(후궁 시리즈)|건륭제]]가 즉위하자 의수는 여전히 직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견환]]에게 "본궁은 너보다 서열이 높은 모후황태후니, 어서 본궁에게 절하거라!" 라고 명령하지만 견환은 되려 "지금의 황상께는 효자니 당신을 쭉 보살펴줄것이며, 그렇게 좋아하고 집착했던 황후나 살아있을 때만 계속하시지요." 라는 식으로 비꼰다. 이에 의수는 견환에게 독한 것이라고 독설을 날리지만 견환은 이에 "선황(옹정제)께선 당신을 폐서인만 안한다고 했지 죽어서도 다신 안보겠다고 한 말 잊었습니까? 당신을 황태후로 올리면 죽어서 선황과 합장해야 한다는 소리인데 선황께서 싫어하지 않겠습니까? 선황께서 당신을 그리 만나기 싫어하셨으니 그 의견을 존중해서 '''선황과 [[순원황후]]를 태릉에 합장하고 당신은 따로 묻을 것이며, 역사에 남을 모든 것에서 당신의 이름을 지울 것'''이니 부디 천수를 누리십시오 황후."라는 충격적인 통보를 받게 되어 [[정신붕괴]]를 일으킨다. 마지막의 성모황태후(봉호 [[숭경황태후]])가 된 견환과 황후의 대립장면. [[파일:attachment/황후(후궁견환전)/DragonTV.Zhen.Huan.Zhuan.E76.HDTV.720p.x264-HDCTV.mkv_20140114_031857.343.jpg|width=450]] [[파일:attachment/황후(후궁견환전)/DragonTV.Zhen.Huan.Zhuan.E76.HDTV.720p.x264-HDCTV.mkv_20140114_031944.486.jpg|width=450]] [[파일:attachment/황후(후궁견환전)/DragonTV.Zhen.Huan.Zhuan.E76.HDTV.720p.x264-HDCTV.mkv_20140114_031951.928.jpg|width=450]] ||'''황후''': 왔느냐? '''[[견환]]''': 여전히 귀가 밝으시군요. '''황후''': 오늘이 등극일이니 니가 아니면 누가 한가하게 날 보러 오겠느냐?[br]너는 하나도 안 변했어. 예전부터 내가 싫어하던 모습 그대로야. '''견환''': 절 많이 생각했을 텐데 못 알아볼까봐 변할 수가 없더군요. '''황후''': 견환, 너도 그동안 힘들었지? '''견환''': 그랬는데 지금은 좋습니다. '''소윤자''': '''태후마마 앞에서 무엄하오!''' 어서 무릎을 꿇으시오! '''황후''': 새 황제가 등극하였으니 황제의 어미인 너는 성모황태후가 되지만 선황께서 날 황후에서 폐하지 않으신 이상 난 이제 모후황태후다![br] 태후끼리도 서열이 있으니 견환은 내게 인사를 올리지 못할까? '''소윤자''': 황후마마 정신 차리십시오.[br]태후는 선황 생전에 내명부를 주관하셨고, 4황자까지 등극하셨으니 유일한 태후이십니다. '''황후''': 자기 친아들[* 6황자 홍염을 의미한다. 4황자 홍력은 견환의 신분을 조작하여 친아들이 된 거지, 실상은 견환이 홍력의 계모니까.]을 황제로 안 올렸다고? 세상에 너 같은 어미가 어디에 있느냐? '''견환''': 황제가 되는 것만이 최고는 아닙니다.[br]선황께서 살아있을 당시, 얼마나 많은 후궁들의 계략에 당하셨는지 당신도 모르실겁니다.[br]'''저는 너무 겁났어요. 제 아들이 당신 같은 황후를 얻어서 대가 끊길지도 모르니깐요.''' '''황후''': '''누가 황제가 됐든 내가 태후다! 니가 날 경인궁에 가둬놔도 내가 태후란 말이다!''' '''견환''': 안심하십시오. [[건륭제(후궁 시리즈)|지금의 황상]]께서는 효심이 깊으신 분이니 당신을 잘 돌봐줄 겁니다.[br]어제 황상과 얘기를 나눴는데, '''당신을 황후로 대우해주긴 할겁니다. 물론 살아있는 동안만이죠.''' 황후, 고정하시지요. '''황후''': 악독하구나! 나는 새 황제의 적모다! 새 황제의 신분은 생각하지 않느냐?[br]무슨 낯으로 [[옹정제(후궁견환전)|선황]]을 볼 거냔 말이다? '''견환''': [[옹정제(후궁견환전)|선황]]께서는 오라나랍씨를 폐위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당신은 죽을때까지 황후이지만[br]선황께서 죽어서도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당신이 태후가 되면 선황과 합장해야하니 선황의 혼백이 원치 않을겁니다.'''[br]그래서 저는 선황과 [[순원황후]]를 태릉에 합장할 거고, 당신은 죽으면 따로 매장할거랍니다. '''황후''': 맞다, 다시는 보지 말자고 하셨지... 다시는 보지 말자고 하셨어... '''견환''': 선황께서는 당신을 증오했습니다.[br]선황이 사랑하는 여인을 죽이고, 또 그의 아이들을 죽였으니 당신을 폐위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어찌 다시 보고 싶겠습니까? '''황후''': 선황이 날 미워한거냐, 아니면 니가 날 미워한거냐? '''견환''': 당신이 없었으면 지금의 견환도 없었죠.[br]제가 이 자리에 온 것은 황후께서 잘 지도해준 덕분이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죽는 날까지 지켜 드려야죠.[br] '''다만 제가 태후가 되었으니 선황의 뜻을 받들려고 합니다.[br]앞으로 청의 역사서는 물론이고, 조정과 내명부 그 어디에서도 당신 이름은 없을 겁니다.''' 부디 천수를 누리십시오, 황후. '''황후''': '''황후... 황후라니!!!''' || 결국 견환과의 권력 투쟁에서 패배하며 [[기록말살형]]을 받고 그토록 원했던 황태후도 되지 못한 채 쓸쓸히 경인궁에서 목을 매며 생을 마감한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실제 옹정제의 황후는 '''왕부시절 적복진이였던 효경헌황후 오라나랍씨(순원황후의 모티브 인물.)와 사후 추존된 효성헌황후 뉴호록씨(견환의 모티브 인물.) 이렇게 두 명밖에 없었으니''' 의수의 존재가 지워짐으로 실제 역사와 부합된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는 1황자 홍휘는 효경헌황후의 아들이고, 순원황후가 낳자마자 죽은 아들이라 나온 2황자는 제비 이씨의 아들이다. 원래 청나라는 황후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 해도 황태자가 황제가 되면 전 황제의 정실로서 모후황태후(母后皇太后)로 자동으로 승격되고, 현 황제의 친모는 성모황태후(聖母皇太后)로 자동으로 승격된다. 드라마에선 의수도 그걸 믿고 견환에게 예를 갖추라며 반항하지만, 견환은 '의수가 여태까지 저지른 죄도 있는데다가 선황이 끝까지 그를 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수열외|의수를 황후로만 남겼으며]], 드라마판에서는 순원을 덮어씌워 역사책에서 존재를 지워버린다. 게다가 견환은 황태후라 해도 후궁 출신이므로 선제의 황후가 되는 모후황태후에 비해서는 급이 낮으니, 이미 원수인 의수를 고이 풀어줘서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의수가 정리된 시점에서 모후황태후로 승격된 순원은 이미 죽었으므로, 엔딩 시점에서 견환만 유일한 황태후로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